체 게바라와 68혁명


'체 게바라 명언'이 네이버 오픈백과에 올라왔는데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지적을 하니 이상한 댓글이 붙었다.



7. 나는 결코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것은 자유 의지에 따른 신념의 소산이었다.
나는 68년 혁명을 함께 한 내 또래를 ‘메시아를 기대한 마지막 세대’로 본다.


prouder / 다른의견7번은 좀 이상한 것이 체 게바라는 67년에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68혁명과 체 게바라의 분위기는 별로 공유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 / 체 게바라와 68혁명은 매우 밀접합니다. 체는 68년이 시작되기 3개월전 볼리비아에서 CIA 요원들에게
처참히 살해되었지만,, 그와 혁명전사들의 영웅적 행동과 국제주의에 대한 호소는 전세계 자유주의자들의 가
슴에 깊이 각인되있었고, 그가 죽은뒤에 오히려 더욱 타올라 마침내 68년 전세계적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습니
다... '제2 제3의 더많은 베트남' 창조하자는 체의 호소는 만국의 노동계급을 들썩이게 했고 베트남에선 결국
베트남민족해방전선(NLF)의 깃발이 사이공 주재 미 대사관 꼭대기에 걸렸습니다. 68년 혁명의 열기에 휩싸였던
파리에서도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자' 는 구호가 '공동체의 상상력을 방어하라'
는 68의 상징적 구호와 함께 등장했구요. 1968년 미국의 '에버그린 리뷰' 라는 잡지는 체 게바라를 표지에 싣고 이렇
게 적었습니다. "체 게바라의 정신은 살아있다. 새로운 에버그린에."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이미지 소비하고 있
고 상업세력들은 그를 이용해 돈을 벌고 있지만,, 68세대들은 체 게바라의 이념을 행동으로 실천했습니다. 미제국주
의를 비롯한 전세계 반민주적 반민중적 지배계급 타도라는 구체적 행동으로!

(출처 : '체 게바라의 명언' - 네이버 지식iN)


1. 체는 67년 7월에 사망했고 68혁명은 68년 3월에 시작되었다.

2. 구정공세는 68년 1월에 있었다.

3. 68혁명 때 마오쩌뚱 사진도 나왔는데 파리 대학생들이 '문화혁명'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그랬을까.

체에 대해서는 얼마나 자세히 알고 그랬을까. 아이콘은 아이콘이다.

4. 체가 북한 방문해서 김일성과 회담도 하고 환대도 받았는데 '주체사상'도 체의 영향으로 만들어진걸까.


쳇, 쳇, 쳇! -_-

by 愚公 | 2006/09/13 22:37 | Free Board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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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행인1 at 2006/09/13 23:01
저 글, 그럴듯하지만 오류가 많군요....-_-;;
Commented by 아텐보로 at 2006/09/15 00:42
저분 댓글 시작부터 삼천포네요;
명언이 죽고나서 귀신이 되어서도 할수 있는것이던가;;
Commented by 메피스토 at 2006/09/16 14:09
이데올로기 환상..메피스토가 혐오하는 것 들 중 하나죠. 아, 갑자기 이데올로기라는 이야길 꺼내는 이유는 답글에 '반민주, 반민중, 지배계급 타도'라는 말을보니 괜시리 뾰루퉁해진 메피스토라서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rumic71 at 2006/09/23 16:06
주'체' 사상이로군요!
Commented by 愚公 at 2006/09/23 22:29
아, 그런 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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